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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166

어머니, 내 어머니!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어머니, 내어머니! 시/단야 당신 앞에 마주앉아 얼굴에 그린 주름들을 봅니다. 세파를 그려 넣은 듯 깊게 파인 주름은 자식 사랑의 흔적 길게 난 주름은 고단한 삶의 징표입니다. 세파가 얼마나 고단한 삶이었기에 많기도 한 주름들이 말을 합니다. 너희들도 자식 두면 부모의 맘은 스스로 알겠거니... 어머니 압니다. 주름에 담긴 애환들이 부모님의 삶이었음을 압니다. 억겁을 돌아 다시 탯줄을 끊을 때도 못난 자식은 당신의 아들이길 원합니다. 어머니, 내 어머니!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연예와 시사 2015.01.13

아버지

자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아버지 시 / 단야 아버지 아버지 내 아버지 자식 자랑도 사랑한다는 말도 쑥스럽다 못하셨던 아버지 살아생전 딱 한 번 사랑한다고 말씀하셨네. 결혼식 날 손을 꼭 잡으시며 사랑했다 내 딸아! 부디 행복하게 잘 살아라! 사랑했다는 그 말 아버지의 크신 사랑에 가슴 뭉클뭉클 눈물 흘렸네. ^(^,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연예와 시사 2015.01.09

바다엔 말뚝사내가 있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바다엔 말뚝사내가 있다. 시 / 단야 짠 삶을 끌고 밀물이 밀려왔다가 어깨에 얹혔던 걱정 하나 싣고 돌아가면 갯벌에 남은 발자국 게 한 마리 집 짖고 게거품 일으키며 짝을 기다린다. 한 세월 바다만 바라보다가 게거품 방울 되어 하늘 날아오르면 타임머신을 타듯 방울 속으로 들어가 먼 과거로 과거로의 여행을 떠난다. 강원도 깊은 골짜기 하늘 맞닿은 고향 산 벗해 살았던 댕기머리 계집애 책 보따리 허리에 차고 시오리길 성냥갑만한 학교를 가고 상급학교 못 갔다고 눈물만 질질 짜던 계집애 비탈진 자갈밭 어미 따라 일구며 살다 중매쟁이 따라 읍내 다방에서 선보곤 달포 만에 족두리 썼네. 말뚝처럼 멋없는 새신랑 따라 가까운 온천서 하룻밤 묵고 다음 날 배타고 떠난 하룻밤 사랑 씨앗하나 ..

연예와 시사 2014.07.05

두 번은 추락하지 않는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두 번은 추락하지 않도록 시/단야 인생아, 내 인생아~ 욕망에 사로잡힌 인생아 백 팔층 옥상에 올라가 욕망의 괴성을 질러댄다. 더 이상 오를 곳 없고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참혹한 욕망의 끝을 붙잡고 부질없는 몸부림을 친다. 마음은 천길 벼랑 끝에 선 절절한 심정일 테지 끌탕인 인생이 몸부림친들 빌딩 아래로 추락할 뿐이지 떨어져 산산이 부서진 추락한 불쌍한 인생아 갈 때까지 추락한 인생아 죽음 앞에서 깨달은 성찰 잘못된 삶을 용서 하소서 두 번은 추락하지 않도록 두 번은 추락하지 않도록 두 번은 추락하지 않도록 ^(^,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연예와 시사 2014.07.03

제 12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수상작

대한민국은 아름답습니다. 나라 사랑이 희망입니다. 제12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 대상 / 월출산 '월출의 아침' / 김광석 최우수상 / '내장산 백양사의 고불매' / 김광수 최우수상 / 경주 '삼릉숲길' / 김택수 우수상 / 설악산 '공룡능선 신록의 노을' / 임흥빈 우수상 / 지리산 '반야봉의 이른 아침' / 이정화 우수상 / 월악산 '월악산의 아침' / 박영기 우수상 / 월출산 '운해와 기암괴석' / 임형하 우수상 / 북한산 '북한산 상고대' / 남기문 우수상 / 북한산 '겨울 노송과 바위' / 엄성수 길을 날다. 시/단야 길을 달린다. 기계처럼 달린다. 차라는 기계들이 신났다. 하늘 길엔 비행기들이 새들처럼 난다. 유독 울퉁불퉁한 신작로가 그리운 것은 가로수로 심은 아카시아나무가 작은 시발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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