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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2

흑백 사진

목차 1, 개요2, 흑백 사진3, 박완근4, 이야기5, 마무리 흑백사진 흑백 사진​시 / 단야(박완근)​해마다 단장하던 초가지붕과 함석지붕이동녘을 바라보며 파랗게 웃을 때​외양간 송아지는 어미젖 빨다부산한 마당 멀뚱히 바라보고​병아리는 어미닭 구령에 맞춰삐약삐약 뒤뜰로 소풍 가는 아침​오늘은 우리 할배 회갑잔치라들뜬 마음에 뜬눈으로 밤새우고설날에만 입던 옷 차려입었네.​철이 할매 걸걸한 입담 들으며솥뚜껑 달구는 부침개 한쪽 얻어먹고친구들과 좋아라 했던 그 시절​할배 할매 나란히 앉아 큰절 받고예술가 뺨치듯 베레모 쓴 사진관 아재김치, 김치 웃으며 사진 찍던 그날이​초가집과 함석지붕이 사라진 세월만큼그리움 쌓인 먼지 털며 사진첩 보노라니파노라마처럼 내가 신나게 뛰어논다.​^(^,누구나 추억은 있습니다.흑백..

너를 두고 / 나태주

목차 1, 개요2, 나태주3, 소망4, 이야기5, 결론 너를 두고 시 / 나태주  세상에 와서 내가 하는 말 가운데서 가장 고운 말을 너에게 들려주고 싶다  세상에 와서 내가 가진 생각 가운데서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세상에 와서 내가 할 수 있는 표정 가운데 가장 좋은 표정을 너에게 보이고 싶다  이것이 내가 너를 사랑하는 진정한 이유 나 스스로 네 앞에서 가장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소망이다  *** 서늘한 가을오길 기원하며초동문학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열심히 산다는 것은 복을 심는 일이다.가족사랑이 행복이다.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연예와 시사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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