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시와 목소리

낭송 / 일그러진 장미와 아이들

듬직한 남자 2024. 9. 2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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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짧은 글 낭송

3, 일그러진 장미와 아이들

4, 이야기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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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그러진 장미와 아이들

 

일그러진 장미와 아이들

글 낭송 / 단야(박완근)

햇살 모인 돌담 밑

오돌오돌 웅크린 아이들

구멍이 숭숭 뚫린 담요를 덮고 얼굴만 내밀고 있다.

시대의 무관심이 아이들을 버렸나 보다.

북적거리는 길가 쓰레기통

누군가가 버리고 간 장미꽃다발

그 누군가를 위한 정성이 담긴 꽃다발이었을 것이다.

지금은 일그러진 꽃으로 버려진 관심 밖의 쓰레기다.

그런데---

왜?

버려진 장미꽃들이 아이들 얼굴로 보이는 걸까,

아직 세상은 추운 겨울인가 보다.

***

 

안녕하세요.

생각을 바꾸면 아름다운 것들만 보입니다.

자연 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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