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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겨울 산길에서
3, 이해인
4, 나의 이야기
5,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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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길에서
시 / 이해인
추억의 껍질 흩어진 겨울 산길에
촘촘히 들어앉은 은빛 바람이
피리 불고 있었네
새 소리 묻은 솔잎 향기 사이로
수없이 듣고 싶은 그대의 음성
얼굴은 아직 보이지 않았네
시린 두 손으로 햇볕을 끌어내려
새 봄의 속옷을 짜는
겨울의 지혜
찢어진 나목(裸木)의 가슴 한켠을
살짝 엿보다
무심코 잃어버린
오래 전의 나를 찾았네
***
혼탁한 정치 빠른 회복으로
모든것이 정상으로 되돌라 오길
두손손모아 기도 해봅니다.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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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사는 당신을 기원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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