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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3 2

전 재산 나누고 떠난 김밥 할머니

목차 1, 개요2, 행복한가?3, 김밥 할머니4, 행복한 이야기5, 마무리 전 재산 나누고 떠난 김밥 할머니 1929년, 일제강점기 시절에 태어난 박춘자 할머니는 줄곧 홀아버지 밑에서 어렵게 자라왔습니다. 그 옛날 10살 무렵부터 할머니는 눈이오나 비가 오나 경성역에 자리를 펴고 열차가 들어오는 시간이면 늘어선 승객들에게 새벽부터 말아온 김밥을 팔았습니다. 김밥을 팔면서도 순찰을 도는 일본 순사들을 피해 숨어야 했고, 혼자 장사하던 젊은 시절 할머니에게 추파를 던지는 남성들을 갖은 욕으로 내쫓아가며 10년 동안 고집스럽게 돈을 모았습니다.추위와 더위와 위험을 무릅쓰고 힘들게 모은 돈을 자신을 위해 써도 좋았을 것을... 할머니는 10년 간 모은 돈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남김없이 나눠주었습니다...

더 이상 봄이 두렵지 않아

목차 1, 개요2, 봄이 두렵지 않다.3, 나 사랑하는 것4, 효일 이야기5, 마무리 난 더 이상 봄이 두렵지 않아. "왜 두려웠었고, 왜 두렵지 않은 거야. 지금은?" 전에는 말이야. 겨울 동안 한없이 작아지고 움츠렸던 내가 버거웠어.봄을 맞이하기가, 행복해지기가 힘들고 버거웠어. "왜 버거웠던 거야?" 준비가 덜 됐던 것 같았어.행복할 수 있을까, 아니 난 행복해도 되는 걸까?라는 물음이 자꾸만 들었어.새소년의 난춘이라는 곡 아니? 원래 난춘은 '따뜻한 봄'이라 는 뜻으로 쓰는데,새소년의 난춘은 ‘어지러운 봄'으로 표현했어. 힘든 날들을 겪었다고 꼭 행복한 날이 찾아올까.결국 어지러운 겨울의 연장선이 아닐까 봄도 그랬던 것 같아.봄이라고 얻어낸 기운은 그저 힘든 느낌을더 느낄 수 있는 에너지만 가져다..

연예와 시사 05: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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