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천둥소리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천둥소리 시 / 단야 도시의 1년은 730일 밤낮이 없는 아귀다툼의 도시 햇살 반기는 여유도 달빛 마시며 별을 줍던 시절도 까맣게 잊고 사는 망각의 도시 바람 바람도 성낸 듯 불고 안타까운 마음에 비도 울고 철새들마저 비껴 날아가는 도시 겨울 그리고 봄, 여름 풍성한 가을마저도 잃어버린 사계가 없는 황폐한 도시 어리석은 꾼들의 농간에 문명의 이기에 찌든 시민들만 얼씨구나, 흥청망청 놀아나는 바보 멍청이만 신바람 난 도시 소중한 자연의 소리 천둥소리 어리석음을 일깨우는 외침의 소리 ^(^,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