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와 시사

일그러진 장미

듬직한 남자 2024. 6. 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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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일그러진 장미

3, 무관심

4, 문제 이야기

5, 결론

 

 

일그러진 장미

 

글 / 단야

 

햇살 모인 돌담 옆

오돌오돌 웅크린 아이들

구멍이 숭숭 뚫린 담요를 덮고

얼굴만 내밀고 있다.

 

시대의 무관심이

아이들을 버렸나 보다.

 

길가 쓰레기통

누군가 버리고 간 장미꽃다발

언제부턴가 아이들을 건너다본다.

 

장미꽃다발은

그 누군가를 위한 

정성이 담긴 꽃다발일 것이다.

 

지금은 버려진 꽃다발

그렇게 일그러진 장미가

동병상련으로 아이들을 본다.

 

그런데 왜?

아이들이 장미꽃으로

장미 꽃다발이 아이들로 보이는 걸까

세상은 아직 추운 겨울인가 보다.

 

***

 

몇 년 전에 썼던 시를 탈고합니다.

생각을 바꾸면 아름다운 것들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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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산다는 것은 행복을 심는 일입니다.

가족사랑이 행복입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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