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K하이닉스 55

돌무더기 위에 금덩이

목차 1, 개요2, 따뜻한 하루3, 몽테뉴4, 따뜻한 이야기5, 마무리돌무더기 위에 금덩이 / 따뜻한 하루옛날 어느 마을에 가난한 바보와욕심쟁이 부자가 이웃해 살고 있었습니다.부자 영감은 굶주린 사람을 보더라도쌀 한 줌을 내어주지 않을 만큼욕심이 많았습니다.한편, 마을에서 바보라고 소문난 사내는허구한 날 앞마당에 돌멩이를 쌓곤 했는데,어김없이 돌을 쌓던 어느 날,부자 영감이 그의 집 앞을 지나다가돌탑 꼭대기에서 반짝이는 금덩이를발견했습니다.다행히 아직 사내는 금덩이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모르는 것으로 보였습니다.이에 부자 영감은 금덩이를 빼앗기 위해서한 가지 꾀를 생각해 냈습니다."이보게, 돌탑이 참 멋있네.괜찮다면 내 볏단 더미와 맞바꾸는 것이어떻겠는가?""보잘것없는 돌무더기지만,정 원하신다면 그렇게 ..

시 / 가령

목차 1, 개요2, 가령, 요행3, 이길옥4, 시인의 이야기5, 마무리  가령  시 / 돌샘/이길옥  가령은 어디까지나 사사로운 감정의 속내다.  예를 들면 혹시나 하고 산 복권이 당첨되어 졸도해도 좋을 횡재로 아찔한 현기증이 목을 조인다든가  카지노에서 100원짜리 칩 하나에 걸려든 슬롯머신이 게워 낸 돈으로 벼락부자가 된다든가  투전판 옆구리에 끼어 투자한 종잣돈이 대박을 터뜨리는 그런 것.  이를테면 도저히 가능성이 아예 없는 헛생각의 가지에 걸린 환상일 뿐이다.  그래서 말인데 가령은 손에 잡히지 않는 뜬구름이다. 깨어나면 사라지는 물거품이다.  ***  새해아침입니다 온 가족이 복 가득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시길 빕니다.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https://pkog715.tistory.com..

함께 별을 볼 수 있는 사람

목차 1, 개요2, 별을  볼 수 있는 사람3, 좋아하는 곳에서...4, 행복한 이야기5, 마무리 함께 별을 볼 수 있는 사람 / 행복한가 서로가 좋아하는 걸 하나씩함께해 보는 시간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요?꼭 달콤한 시간이 아니어도'함께'한다는 자체가 의미 있으니까요. 그날은 난생 처음 별똥별도 보고깜깜한 밤하늘에 펼쳐진 무수히 많은 별들도 봤는데요.별을 본 순간 마음이 몽글몽글 말랑말랑 해지더라고요.정말로 그림 같은 장면이었어요. 그때의 추억이 좋아서요즘도 “오빠, 별 보러 가자!”라고 자주 말해요.그럴 때면 잠옷 바람으로 슝 나가서 별을 보고 와요. 다만 연애할 때와 지금 다른 점이 있다면연애할 때는 둘이 꼬-옥 붙어 별을 봤고,결혼 후에는 각자 별이 잘 보이는위치에 서서 따로 본답니다. 멀리서도 가까..

낭송 / 이웃집 아낙

목차 1, 개요2, 이웃집 아낙3, 묵은 빨래4, 이야기5, 마무리 이웃집 아낙 이웃집 아낙 시  낭송 / 단야(박완근) 봄볕이 화창한 날이웃집 아낙이 묵은 빨래를 한다.겨울 내내 묵혔던 빨래라 많기도 하다. 아직 냇가의 물이 시리기도 하련만둘러업은 아기가 보채도방망이질이 예사롭지 않다. 한 번씩 내리칠 때마다빨래가 비명을 지른다.서방의 속곳들이 발광을 한다. 어찌할거나어젯밤 잠자리가심사를 긁은 모양이다. 그래도 내 눈엔빨래하는 아낙의 모습이봄볕처럼 따뜻하다. 아마도올봄엔둘째가 생기려나 보다. *** 고유의 명절 설입니다.모두들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https://pkog715.tistory.com/ ^(^,열심히 사는 당신을 응원합니다.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목차 1, 개요2, 따뜻한 하루3, 중용, 도덕경, 공자4, 따뜻한 이야기5, 마무리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 따뜻한 하루막현호은 막현호미(莫見乎隱 莫顯乎微)숨은 것보다 더 잘 드러나는 것이 없으며,미세한 것보다 더 잘 나타나는 것은 없다.- 중용 -처음에는 낯설게 들릴 수 있는 문장입니다.우리 사회는 더 자신을 알리고 드러내기 위한경쟁이 치열한 시대니까요.그런데 이 말은 사실 진정한 드러냄은억지로 나서서 하는 것이 아니라,오히려 자연스럽게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가장 큰 힘이 있다는 교훈을주고 있습니다.기자불립 과자불행(企者不立 跨者不行)발뒤꿈치를 들고 오래 못 서고,가랑이를 넓게 벌리고 오래 못 걷는다.- 노자의 도덕경 -마치 우리가 급하게 성공을 좇아성큼성큼 걸어가며, 가끔은 발에 쥐가 나도록무리..

연예와 시사 2025.01.25

케인스, 레프 톨스토이, 칼릴지브랄의 명언

목차 1, 개요2, 명언3, 케인스, 톨스토이, 칼리지브랄4, 명언 이야기5, 마무리 변화에서 가장 힘든 것은 새로운 것을생각해 내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가지고 있던틀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 – 내가 이해하는 모든 것은내가 사랑하기 때문에 이해한다.– 레프 톨스토이 –  경험보다는믿음이진리를 더 빨리 파악한다.-칼릴지브랄- *** 설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모두들 즐겁고 행복한 명절이 되길 기원합니다.https://pkog715.tistory.com/ ^)^,열심히 사는 당신을 응원합니다.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명언과 성어 2025.01.24

전 재산 나누고 떠난 김밥 할머니

목차 1, 개요2, 행복한가?3, 김밥 할머니4, 행복한 이야기5, 마무리 전 재산 나누고 떠난 김밥 할머니 1929년, 일제강점기 시절에 태어난 박춘자 할머니는 줄곧 홀아버지 밑에서 어렵게 자라왔습니다. 그 옛날 10살 무렵부터 할머니는 눈이오나 비가 오나 경성역에 자리를 펴고 열차가 들어오는 시간이면 늘어선 승객들에게 새벽부터 말아온 김밥을 팔았습니다. 김밥을 팔면서도 순찰을 도는 일본 순사들을 피해 숨어야 했고, 혼자 장사하던 젊은 시절 할머니에게 추파를 던지는 남성들을 갖은 욕으로 내쫓아가며 10년 동안 고집스럽게 돈을 모았습니다.추위와 더위와 위험을 무릅쓰고 힘들게 모은 돈을 자신을 위해 써도 좋았을 것을... 할머니는 10년 간 모은 돈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남김없이 나눠주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5.01.23

더 이상 봄이 두렵지 않아

목차 1, 개요2, 봄이 두렵지 않다.3, 나 사랑하는 것4, 효일 이야기5, 마무리 난 더 이상 봄이 두렵지 않아. "왜 두려웠었고, 왜 두렵지 않은 거야. 지금은?" 전에는 말이야. 겨울 동안 한없이 작아지고 움츠렸던 내가 버거웠어.봄을 맞이하기가, 행복해지기가 힘들고 버거웠어. "왜 버거웠던 거야?" 준비가 덜 됐던 것 같았어.행복할 수 있을까, 아니 난 행복해도 되는 걸까?라는 물음이 자꾸만 들었어.새소년의 난춘이라는 곡 아니? 원래 난춘은 '따뜻한 봄'이라 는 뜻으로 쓰는데,새소년의 난춘은 ‘어지러운 봄'으로 표현했어. 힘든 날들을 겪었다고 꼭 행복한 날이 찾아올까.결국 어지러운 겨울의 연장선이 아닐까 봄도 그랬던 것 같아.봄이라고 얻어낸 기운은 그저 힘든 느낌을더 느낄 수 있는 에너지만 가져다..

연예와 시사 2025.01.23

쇼펜하우어, 루쉰의 명언

목차 1, 개요2, 쇼팬하우어, 루쉰3, 혁명이란?4, 정치이야기5, 마무리 삶은 욕망과 권태 사이를 왕복하는시계추와 같다.그러니 욕망으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다.-쇼펜하우어-  혁명이란?아무도 죽이지 않고 살리는 일이다.-루쉰- *** 힘든 시기에고유의 명절 설이 다가옵니다.모두들 힘 내시고즐거운 명절이 되길 기원합니다.https://pkog715.tistory.com/ ^(^,열심히 사는 당신을 응원합니다.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명언과 성어 2025.01.22

조용하지만 강력한 위로를 전달하는 방법

목차 1, 개요2, 행복한가?3, 강력한 위로4, 행복한 이야기5, 마무리 조용하지만 강력한 위로를 전달하는 방법 2025년 지금, 불안이 가득한 시대입니다. 꿈을 향해가는 모든 이들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불안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위로받을 수 있을까요? 고민이나 일상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상대에게 무언가 내 생각을 이야기해 주는 것이 위로라 생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말들은 대부분 섣부른 충고나 책임지지 못할 오지랖, 또 속된 말로 ‘라테는’을 외치는 꼰대의 말로 들리기 십상인데요. 그렇다면 이 시대의 진정한 위로란 과연 무엇일까요?  ‘그런 나약한 정신으로 세상을 어떻게 헤쳐 가’!‘네가 좀 노력해 봐!’ ...라는 식의 모든 문제를 개인의 탓으로 돌리..

연예와 시사 2025.01.2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