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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가령, 요행
3, 이길옥
4, 시인의 이야기
5,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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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시 / 돌샘/이길옥
가령은 어디까지나
사사로운 감정의 속내다.
예를 들면
혹시나 하고 산 복권이 당첨되어
졸도해도 좋을 횡재로
아찔한 현기증이 목을 조인다든가
카지노에서 100원짜리 칩 하나에 걸려든
슬롯머신이 게워 낸 돈으로 벼락부자가 된다든가
투전판 옆구리에 끼어 투자한 종잣돈이
대박을 터뜨리는 그런 것.
이를테면
도저히 가능성이 아예 없는
헛생각의 가지에 걸린 환상일 뿐이다.
그래서 말인데
가령은
손에 잡히지 않는 뜬구름이다.
깨어나면 사라지는 물거품이다.
***
새해아침입니다
온 가족이 복 가득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시길 빕니다.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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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사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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