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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78

밥 한 숱가락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밥 한 숟가락 1997년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했던 시절 저는 중학교 2학년이었습니다. 많은 회사가 부도났고 많은 아버지들은 실직을 당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교에서는 자연스레 점심 도시락을 못 싸 오는 친구들이 하나, 둘씩 늘어났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다니셨던 회사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인수한 회사에서 아버지를 다시 고용해 주셨고 덕분에 저는 도시락을 싸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희 반 담임 선생님께서는 도시락도 못 싸 오는 친구들이 상처받거나 따돌림을 당하진 않을까 마음이 쓰이셨던지 이런 제안을 하셨습니다. "우리 밥 한, 두 숟가락씩만 서로 나누도록 하자구나." 반 친구들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한, 두 숟가락씩 모으자 4~5..

봄나물 / 비빔요리

나라사랑/자연사랑 봄나물 / 비빕요리 생명의 기운을 가득 머금은 봄나물을 만끽할 수 있는 계절이다. 맛과 향을 해치지 않도록 최소한의 조리법으로 간편하게 쓱쓱 비벼 먹을 수 있는 싱그러운 비빔 요리를 소개한다. 세발나물 비빔밥 + 깨장 따뜻한 밥 2공기, 세발나물 2줌, 숙주 1줌, 당근 1/10개, 다진 마늘 · 소금 조금씩, 깨장(깨소금 ·간장 2큰술씩, 다시마물 1큰술, 참기름 1과1/2큰술) 1세발나물은 시들거나 질긴 부분을 떼고 숙주는 뿌리의 마른 끝 부분을 뗀다. 당근은 5cm 길이로 곱게 채 썬다. 2 끓는 물에 손질한 숙주, 당근, 세발나물 순으로 데치고 찬물에 헹군다. 물기를 꼭 짜고 세발나물을 제외한 숙주, 당근은 다진 마늘과 소금을 넣어 무친다. 3 따뜻한 밥에 세발나물, 숙주, 당근..

보물 곳간 2016.02.20

어머니, 내 어머니!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어머니, 내어머니! 시/단야 당신 앞에 마주앉아 얼굴에 그린 주름들을 봅니다. 세파를 그려 넣은 듯 깊게 파인 주름은 자식 사랑의 흔적 길게 난 주름은 고단한 삶의 징표입니다. 세파가 얼마나 고단한 삶이었기에 많기도 한 주름들이 말을 합니다. 너희들도 자식 두면 부모의 맘은 스스로 알겠거니... 어머니 압니다. 주름에 담긴 애환들이 부모님의 삶이었음을 압니다. 억겁을 돌아 다시 탯줄을 끊을 때도 못난 자식은 당신의 아들이길 원합니다. 어머니, 내 어머니!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연예와 시사 2015.01.13

아버지

자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아버지 시 / 단야 아버지 아버지 내 아버지 자식 자랑도 사랑한다는 말도 쑥스럽다 못하셨던 아버지 살아생전 딱 한 번 사랑한다고 말씀하셨네. 결혼식 날 손을 꼭 잡으시며 사랑했다 내 딸아! 부디 행복하게 잘 살아라! 사랑했다는 그 말 아버지의 크신 사랑에 가슴 뭉클뭉클 눈물 흘렸네. ^(^,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연예와 시사 201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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