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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164

영혼의 빗방울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희망입니다. 영혼의 빗방울 시/단야 아무도 모르게그렇게모두가 깊이 잠든 밤에가을비는 내렸습니다. 사랑했던 임을떠나지 못해 몸부림쳤던어느 해 가을을 잊지 못해가을비는 그렇게 내렸습니다. 떠날 땐 치장을 해야 한다며곱게 단장한 단풍잎에가을비는 빗방울로쓸쓸히 내려앉았습니다. 매서운 이승의 바람에가냘프게 떨던 빗방울은따사로운 한줄기 햇살에 차가운 영혼을 녹였습니다. 이승을 떠돌던 빗방울이그리움에 떠돌던 영혼이임의 따사로운 입김으로아름답게 승화합니다.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며 희망입니다. 자연사랑은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연예와 시사 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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