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지혜

재혼을 생각한다면

듬직한 남자 2016. 5. 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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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희망입니다.

 


재혼을 생각한다면

 

* 재혼 할 생각보다는 먼저 사랑 할 생각부터 하라.

만나서 느끼고 이어져 사랑하고 또한 많은 추억과 정을 나누고 그래서 서로에게 확신이 섰을 때 생각해 보는 것이 결혼 이것은 초혼이나 재혼이나 변함없는 원칙이다.

 

그런데 재혼이라고 이 원칙을 거슬려 그저 재혼만이 급해지면 재혼을하는 것도 어렵고 또 요행이 재혼을 했다고 해도 실패할 확율이 대단히 높은 법인데 많은 이들이 기본적인 원칙을 무시해서 또 다시 실패하는경향이 많다. 부디 재혼 보다는 먼저 사랑을 시작하기를 바란다.

* 필요에 의한 재혼을 절대 하지 마라.

흔히 "등 따시고 배부르면" 재혼을 할 생각을 안하다가 무언가 생활에 불편함이 도래하면 그 돌파구로 재혼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이 재혼의 이혼율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중에 하나이다.

 

보통의 모든 사람들은 사랑하는 이성이 없으면 행복감이 적은 법이고, 이 사랑은 어떠한 환경에도 필요한 것이고 또 존재하는 법이다. 본인이 불편함의 끝자락에서 해결을 위한 선택이 결코 원만할 수는 없는 것이다.

 

옛말에 "화장실 들어 갈 때와 나갈 때 생각이 틀리다." 라는 말이 주는 이치를 잊지 말기 바란다.

* 최대한 초혼 때와 똑같이 해라.

당신이 결혼 생활을 했던 사람이라면 예전 상대와의 위기가 왔을 때 헤어짐을 놓고 망설였던 적이 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가 한번 생각해 보라. 그것이 과연 사랑 때문인가?

 

가정을 유지하는 힘은 사랑 말고도 중요한 한가지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두 부부가 만든 사회적 울타리이다.

 

주변 사람들과의 약속, 자녀, 사회적. 경제적으로 만들어 놓은 많은 것들이 바로 사랑 이상의 힘을 발휘하는 법인데 재혼은 초혼에 비해 많은 것을 생략하고 시작하며 또 살아가는 경향이 우리 사회의 주된 흐름이다.

 

이렇게 사회적 울타리를 안 만들고 살다가 사랑의 위기가 왔을때, 초혼보다 쉽게 헤어지는 경향이 왕왕 있다. 최대한 초혼과 똑같이, 아니 할 수 있다면 초혼때 보다 훨씬 더 많은 울타리를 쌓아가면서 살기를 바란다.

* 마음씨 좋은 옆집아줌마, 아저씨면 된다.

흔히 친자식 이상으로 키웠는데 하면서 후회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오랜 시간을 더불어 보냈다면 당연히 그럴 수 있는게 우리 인간사이다. 그러나 시작부터 친자식 이상으로 키울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상대 배우자를 사랑하니까 같이 시작하고 노력할 수 있는 정도면 더 이상 없는 법이다. 그리고 그것도 우리 어른들 생각이고 자녀들 생각은 또 다른 수 있는 법이다.

 

그것을 억지로 꿰어 맞추어서 갑자기 친부모. 친자식과 같은 모양새를 만들려고 하는 우리 어른들의 독선이 또 다른 후회와 상처를 남길 수 있다.

 

평생 친부모와 친자식과 같이 될 수는 없다는 여유와 언제까지라도 노력하면서 살겠다는 인내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음씨 좋은 아줌마. 아저씨로만 남을 수 있다면 당신의 새 가정은 대성공이다.

* 한번도 했는데 보다는 또 반복하면 내 인생은 끝이다.

아무리 좋은 선택을 해서 재혼을 했다 해도 분명히 또 후회하는 순간들을 맞으면서 가게 되어 있는 것이 보통의 가정이다. 배우자에 만족하는 시간보다는 미워하는 시간이 더 많은 법이 우리 일반 가정의 부부들 모습이다.

 

당신만이 불행하다는 우스운 생각에 빠지지 말고, 누구와도 실망하는 순간은 온다는 것을 잊지 말라. 예전에도 이미 경험했던 적이 있는 당신 아닌가?
 

다다익선은 가정에 통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물건은 새것이 좋지만 사람과 가정은 헌것이 그리고 오래 될수록 좋은 것이다. 쌓고 부수고 반복하는 것 만큼 당신을 불행하고 늙게 만드는 것은 없음을 절대 잊지 말기 바란다.

* 머리의 계산보다는 가슴의 느낌에 따라라.

상대를 볼때 누구나 머리로는 계산하고 가슴으로 느끼고 하는 것은 당연하다. 허나, 재혼을 결정시 어느쪽에 더 의지하느냐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이때, 가슴의 느낌에 따르는 것이 훨씬 성공적인 가정을 유지할 수 있다.

 

사람이 더불어 사는 가장 기본적인 힘은 역시 사랑과 따뜻한 인간미에 있기 때문이다.

 

#이혼 후 상처극복에 도움이 되는 글#

 

* 상처를 받았음을 인정하라.

당신은 군데군데 상처를 입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상처는 영원히 계속되지 않는다.

* 모든 과거의 기억을 날려보내라.

모든 과거의 꿈과 생활방식을 흘려보내고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수있는 기회이다.

* 당신 자신을 용서하라.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 때도 알았더라면 다르게 행동했을 것이다. 자신이 몰랐던 것에 대해 스스로를 용서하자.

* 상대방을 용서하라.

상대방도 인간임을 인정하자. 용서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 스스로를 위한 것이다.

* 당신 자신을 가장 소중히 여길 때이다.

나 자신의 건강, 직업, 그리고 자녀들에 집중하자.

* 천천히, 시간적 여유를 가지라.

이혼이나 사별로 인한 상처는 일종의 사고로 인한 부상이다. 이러한 부상은 회복되는데 시간이 걸린다.

* 당신은 희생자가 아니다.

당신 자신이 관계를 끊기를 희망했다고 생각하라.

 

* 고통과 혼란도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임을 명심하라.

마음껏 한번 울어라. 아이들이 아프면 울다가 다 나으면 울음을 그치듯이 당신도 울음을 그쳤을 때 상처는 아물 것이다.

* 필요하다면 전문가에게 도움이나 정보를 요청하라.

당신 자신과 자녀들을 위해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

*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서두르지 말라.

누구나 외로움을 느끼지만 재혼이 반드시 외로움을 막아주는 방패가 될 수없다 성숙하지 않은 남녀의 결합은 더 많은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재혼사랑방 이야기#

* 전 배우자와의 관계를 확실히 청산하라.


이혼 후에도 전 배우자와의 관계가 깨끗하게 청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자녀문제, 위자료 문제, 감정의 앙금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 전 배우자에게 행패를 부리거나 상대의 이성교제를 간섭하고 방해하는 일까지 벌어지기도 한다.

 

이런 상황은 자신은 물론 상대와 가족들까지도 불행에 빠뜨릴 수 있다. 서로에 대한 감정은 물론 이혼과 관련한 제반 문제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이혼 사유를 철저히 분석하고 극복하라.


이혼 사유를 분석하고 극복하는 일은 재혼의 기본적인 요건이 된다. 대부분의 경우 이혼은 한가지 이유에서라기보다는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두 번 다시 생각하기 싫겠지만, 이혼의 근본적인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서 스스로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게 되고, 이혼의 후유증을 극복하여 재혼에도 성공할 수 있다. 
 
* 적극적이어야 한다.


한 번 이혼을 경험하게 되면 결혼에 대해 조심스럽거나 소극적이 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재혼은 초혼 이상으로 신중해야 하는 반면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밝히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 상대에게 자녀가 있는 것을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


재혼을 하려는 경우 상대에게 자녀가 있다면 일단 꺼려하게 되기 마련이다. 자녀문제는 결혼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자녀가 재혼생활을 빨리 안정되게 하고 부부 사이의 윤활유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상대가 마음에 든다면 그의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 그래야만 재혼에 성공할 수 있다. 상대는 자기 자녀에 대한 사랑을 바라고는 있지만, 요구하기는 힘들다.

 

내가 먼저 상대의 자녀를 내 자녀와 같이 생각하고 포용하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 재혼 상대로 너무 나이가 어린 여성은 안 된다.


조사에 따르면 이혼사유의 가장 큰 원인은 성격 차이라고 한다.
사실 성격 차이는 사고방식의 차이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나이차가 많이 나는 상대와 만나는 것은 엄청난 사고방식의 차이를 수용해야 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사고방식은 하루 아침에 바뀔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나이 어린 상대를 찾는 것은 성공적인 재혼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작은 욕심을 채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마음의 안정을 위해 종교를 가지는 것이 좋다.


종교를 가진 사람일수록 재혼 성공률이 높다. (특히 기독교를 종교로 갖고 있는 사람들은 종교를 가진 재혼 성공자의 54.8%라는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독신의 경우 종교를 믿는 사람(46.2%)보다 믿지 않는 사람(53.8%)의 비율이 높은 반면 재혼 성공자는 종교를 믿는 사람(56.9%)이 믿지 않는 사람(43.1%)보다 높다.

그리고 마음의 평안과 안정을 위해 종교를 가지는 것은 재혼 생활에도 도움이 된다.

 

* 자녀 문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합의가 있어야 한다.


재혼에 있어 자녀 문제는 매우 민감하고 중요한 문제이다. 자녀 양육에 관한 사항을 확실하게 하는 것은 물론, 자녀의 교육에 대해서도 미리 합의가 있어야 한다.

 

* 이혼기간을 5년 이상 넘기지 마라.


이혼 후 2-3년 사이에 재혼을 하는 것이 가장 성공적이다. 이혼 후 10년 이상 혼자 생활할 경우 재혼이 어려울 뿐 아니라 재혼 후에도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

 

오랜 시간 동안 가정이라는 울타리 없이 혼자서 자유롭게 생활하다가 재혼을 통해 가정을 이루게 되면 혼란을 겪게 되며, 이런 이유로 재혼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 자신의 이혼 사유에 대해서 조바심을 갖지 마라.


재혼 또한 첫 번째 결혼과 같은 이유로 실패하는 건 아닌지 초조해하지 말라. 자신의 이혼사유에 지나치게 집착하다 보면 재혼 상대에 대해서도 조바심을 내게 된다. 결혼생활이란 크고 작은 갈등이 있게 마련인데,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작은 문제도 쉽게 극복하지 못하고 심각한 상황으로 몰고 갈 수 있고, 결국 상대에 대한 불신이 싹트는 결과를 낳게 된다.

*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져라.


재혼의 경우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서 서로의 공통분모를 만드는 일이 필요하다. 취미 나 종교 등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서로가 하나임을 깨닫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해라.

*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주위사람들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재혼 후에는 혼자서 혹은 부부 간에 해결하기 힘든 문제가 자주생길 수있다. 그럴 때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마라. 주변의 도움으로도 해결이 힘들 때는 전문가를 찾는 것도 좋다.

* 부모로부터 독립해야 한다.


부모로부터 경제적, 심리적으로 독립해 있던 사람들도 이혼을 하고 나면 부모에게 의지하고 위로받고 싶어진다. 그러나 재혼은 초혼보다 더 부모로 부터 독립해서 새로운 가정의 중심을 '부부관계'에 두어야 한다.

 

부모 입장에서는 이혼을 경험하고 재혼을 하려는 자식들이 걱정스럽기 마련이고, 간섭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부모의 한마디 한마디에 장단을 맞추다보면 어렵게 이룬 가정이 흔들릴 수도 있다.

 

부모의 말을 거역하라는 것이 아니라 부모로부터 독립해서 성숙하고 소신있는 태도를 가지라는 것이다.

 

*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

 

재혼은 초혼에 비해 어렵고 힘든 과정이라는 것은 우선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초혼의 아픔을 보상받고 싶은 심리나 이혼을 겪으면서 생긴 이성에 대한 선입견을 그대로 갖고 재혼을 시작해서는 안된다.

 

초혼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나갈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상대를 최대한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성공적인 재혼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 과거를 보상받고자 하는 보상심리로 상대를 만나면 안 된다.


초혼에서 상처를 입은 문제나 받지 못한 것을 재혼을 통해서 보상받으려고 하면 안 된다. 재혼은 초혼의 아픔을 보상받을 수 있는 창구가 아니라,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인생을 다시 설계하는 것이다.  

* 상대에게 숨기는 부분이 없도록 하라.


재혼은 초혼으로 인한 상처나 문제를 한 번 겪고 난 후인지라 상대에게 숨기고 싶은 부분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결혼은 인생의 동반자와 함께 새로운 길을 걸어나가는 것이니 만큼 서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숨기는 부분이 없어야 한다.

 

실제로 재혼 상대에게 자녀의 문제를 속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전 배우자가 아이를 양육한다고 해놓고서 재혼후에 데려온다거나 아이의 양육비에 대해 속이다가 재혼 후에 상당한 액수의 양육비를 지급해야 하는 사실을 밝히는 일 등이다.

 

상대가 껄끄러워 하는 문제를 일단 숨김으로써 재혼이 쉬웠을 지는 모르지만, 그 후에 더 심각한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성적인 조화도 매우 중요하다.


'성격차이'라고 하는 이혼 사유의 상당 부분은 실제로 배우자와의 성적 부조화이다. 그만큼 부부의 성적 조화는 결혼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성에 대해 무지했던 초혼에 비해 재혼은 서로 어느 정도 성적인
경험이 쌓여있는 상태이므로 특히 성적인 면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재혼전 서로의 성적 조화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는것은 물론이다. 
 
* 초혼에 실패했다는 것으로 자신을 괴롭히지 마라.


결혼에 실패한 것을 부끄럽게 여기거나 자신을 실패자로 채찍질하지 말라. 결혼을 장난으로 생각하지 않는 이상 이혼은 신중하고 어렵게 결정했을 것이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뜻이다. 그런 만큼 자신의 의지를 믿고 당당하게 받아들이는 마음이 필요하다. 단지 이혼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결코 인생의 실패자가 되지는 않는다.

 

* 상대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지 마라.


한 번의 실패를 만회하겠다는 생각으로 재혼에 대해 집착하고 완벽한 결혼을 꿈꾸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되면 상대에게 자꾸만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되는것은 당연지사. 그러나 거듭되는 요구는 역효과를 일으킬 뿐이다. 상대에게 요구하기 이전에 자신이 먼저 베풀고 변화해야 한다.

* 자녀에게 부모의 재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유도하라.


자녀에게 부모의 상황을 억지로 이해시키거나 거짓말하지 말아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만 아이는 계부모를 비로소 인정할 수 있다.

 

그리고 계부모와 친해지는 단계에서 아이가 계부모나 양육자의 동의 없이 친부모를 몰래 만날 경우 계부모를 잘못 인식하고 오해하게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또 부부가 각자의 자녀를 동반하여 재혼할 경우 자녀 간의 갈등으로 인해 불화가 생길 수도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서로의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만남의 기회를 충분히 갖는 것이 좋다.

 

* 재혼 상대로 초혼자 보다는 재혼자가 더 나을 수 있다.


초혼과 재혼은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재혼자의 경우 초혼자와 결혼할 경우 문제가 생길 확률이 있다. 서로를 이해하는 방식과 결혼에 대한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재혼 상대로 자신과 비슷한 재혼자가 더 나을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재혼 남성이 초혼 여성을 원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확률도 높다.

*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과의 재혼이 낫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과 닮은 사람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이해의 폭도 넓어지는법이다. 상황이나 경험이 비슷할 경우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게 되므로 문제가 줄어들게 된다.

 

나이든, 학력이든, 종교든, 고향이든, 이혼사유든 무엇이든 자신과 제일 비슷하고 차이가 별로 나지 않은 상대가 가장 좋은 배우자감이다.

 

* 초혼과 비교하지 마라.


특히 사별의 경우 이혼처럼 서로에게 나쁜 감정을 가지고 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 배우자에 대해 좋은 기억이나 미련이 남을 수 있다. 이런 경우 재혼과 초혼을 비교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재혼생활을 어렵게 할 뿐이다.

* 재혼 가정에서의 자신의 역할에 대해 정확히 알아라.

 

재혼 가정은 초혼과는 다른 역할이 요구된다. 생각지도 않던 일들이 일어나기도 하고, 서로 갖고 있는 상처로 인해 작은 문제가 크게 확대되기도 한다. 이런 상황은 서로를 지치게 만들 수 있다. 우선 재혼 가정의 특수성을 먼저 이해하고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

 

* 재혼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려라.


재혼 후 서로 쉽게 안정되고 원하는 대로 가정이 이끌어진다는 생각은 버려라. 서로 다른 문화와 성격의 가족이 결합하는 만큼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사악한 계모나 나쁜 계부에 대한 편견도 버려야 한다. 
 
* 가능하다면 혼전탐색기(혼전동거기간)를 가져 보아라.


혼전탐색기란 상호협의 하에 결혼 전 호적신고를 하지 않고 동거를 통해 서로를 탐색해 보는 기간을 말한다. 혼전탐색기를 가져보는 일은 교제기간을 통해서는 알 수 없었던 성격이나 생활 습관, 가치관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교제기간에는 어찌어찌 숨길 수 있었던 폭력이나 주사, 도박 등의 나쁜 습성의 여부도 나타날 수 있다.

 

재혼의 경우 다시 실패를 하게 되면 두 번씩이나 실패를 했다는 뼈아픈 상처를 남기게 되기 때문에 초혼보다 어렵고 조심스럽기 마련이다. 따라서 가능한 혼전에 탐색기를 가져보는 일이 필요하겠고, 그것이 힘들다면 여행이라도 함께 다니면서 상대를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해야한다.


혼전 탐색기를 가져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성적인 조화에 관한 것이다. 이혼 사유가 성문제인 경우가 상당히 많지만, 그런 사실을 밝히는 사람은 드물다.

 

물론 재혼 상대자에게 말하는 경우도 극히 드물다. 재혼 후에는 성적인 문제를 가지고 이혼을 요구하기보다는 참고 살려고 하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일단 숨기고 재혼을 하는 사례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도 혼전 탐색기를 갖는 것이 좋다.

 

* 상대의 가정환경을 정확하게 파악하라.


가정환경은 그 사람의 인격과 성격, 가치관, 생활 습관 등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생활수준이나 문화적 성향을 통해 전반적인 집안의 분위기를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부모나 형제 등 가족 중에 폭력, 주사, 도박,외도 등의 안 좋은 습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알아보아야 한다.

 

또한 집안의 화목한 정도를 살펴보고 부모가 가정적인지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어린 시절부터 보고 자라온 부모의 모습은 성장한 후의 자신의 모습과 닮아있기 때문이다. 
 
* 재혼 후 한쪽의 사망 시 차후 처리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 합의한다.


사실 결혼을 하면서 한쪽의 사망 시 차후 처리에 관한 문제까지 합의한다는 것이 불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초혼이 아닌 재혼의 경우 자녀의 양육 문제나, 재산 상속 등 처리가 어려운 부분이 많다. 특히 부부가 서로의 해결이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므로 미리 재혼 후 한쪽의 사망 시 자녀 양육,재산 상속, 거처 등의 차후 처리에 관한 문제를 합의하여 불미스러운 일이없도록 확실하게 해야 한다.

 

* 이상형만 주장하지 마라.


경제력이든 자녀이든 성격이든 외모이든 능력이든 꼭 원하는 한 두 가지 외에나머지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도록 하라. 재혼의 경우 초혼보다 원하는 이상형을 만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런 자신의 상황을 인식하고 상대방에게 너무 많은 부분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 최악의 재혼 상대는 #

 

재혼은 인생 후반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 두번째 선택이다. 재혼에 성공한 후 ‘또 다른 실패는 없다’를 외치며 행복을 꿈꾸지만 미처 몰랐던 모습에 실망하고 이혼을 되풀이하는 하는 이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연애할 때 단점을 알았다 하더라도 ‘살다 보면 바뀌겠지’ 라는 생각에 덮어버리면 언젠가는 심각한 결과로 돌아온다.

 

절대적 기준은 아니지만 재혼희망자가 말하는 비호감 상대를 통해 ‘어떤 사람을 피해야 하는지’, ‘혹시 자신도 그런 유형에 속하지는 않는지’ 한번쯤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

 

◆ 이런 남자와는 재혼하지 마라 - 최악의 재혼남성 유형   

 

< 독불장군처럼 제멋대로인 남성 >

 

가부장의 시대는 갔다. 여성들은 동반자적 입장에서 서로를 아껴주는 관계를 원한다.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으로 ‘독불장군’처럼 제멋대로인 남성을 좋아할 여성은 없다. 마치 태어날 때부터 여성을 지배하기 위한 특권을 가진 것처럼 행동하는 ‘마초맨’은 재혼할 자격이 없다. 우위의 시대가 아닌 평등의 시대로 접어든지 오래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 말투가 거칠고 매너가 나쁜 남성 >

 

말투가 거칠고 매너가 나쁜 남성’ 역시 최악의 재혼상대로 꼽힌다. 남성들은 함부로 말을 내뱉고, 거칠게 상대를 대하는 행동이 남자다운 양 착각한다. 아니면 제대로 된 매너를 몰라서 그럴 수도 있다. 심각한 경우는 이런 남성이 폭력과 폭언을 일삼는 때다. 남편의 가정폭력은 이혼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여성은 데이트를 하면서 상대의 행동을 잘 관찰할 필요가 있다. 터프함과 폭력성향은 분명히 선을 그어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 이런 여자와는 재혼하지 마라 - 최악의 재혼여성 유형 

 

< 상대를 동반자가 아니라 ‘봉’으로 생각하는 여성 >

 

남성의 주머니를 마치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는 여성들이 있다. 남성들은 상대를 동반자가 아니라 ‘봉’으로 생각하는 여성을 가장 경계해야 할 최악의 재혼상대로 여긴다. ‘이것저것 사달라’, ‘빚을 대신 갚아달라’며 남성을 현금인출기처럼 생각하는 여성을 환영할 남성은 없다. 순전히 재산을 보고 재혼한다면 가정의 신뢰점수는 밑바닥을 치고 만다. 재혼조건에서 경제력이 중요하지만 지나친 욕심은 되려 화를 부를 수 있다.

 

< 자기주장 강하고 독선적인 성격의 여성 >

 

자신의 뜻을 이해해주고, 박수를 쳐주는 여성을 거부할 남성은 없다. 그런 맥락에서 ‘자기주장 강하고 독선적인 성격’을 가진 여성은 외면 당하기 일쑤다. 굳이 남성, 여성 따질 것 없이 자기만 잘났다는 고집불통은 재혼상대로 인기 ‘꽝’이다. 연애할 때는 자기주관 뚜렷하고 당당한 성격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재혼 후 수시로 부딪치는 상황이 오면 남성은 지치게 된다.

 

< 조건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여성 >

 

두 번째 결혼이기에 초혼처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완벽한 재혼상대를 찾는 데 혈안이 된 여성들이 있다. ‘조건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여성’은 남성들이 만만치 않게 싫어하는 최악의 재혼상대다. 노골적으로 최상의 조건을 요구하고, 마음에 안 든다고 드러내놓고 실망스런 기색을 내비친다면 상대는 질릴 수 밖에 없다. 조건은 상대적이라는 관점이 필요하다. 본인의 처지는 무시한 채 상대방 조건만 완벽하길 바라는 건 누가 봐도 욕심이다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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