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와 시사

아내와 아침 식사

듬직한 남자 2024. 9. 12. 11:37
728x90
반응형

목차

 

1, 개요

2, 따뜻한 하루

3, 매일 아침 식사는 하십니까?

4, 문제 이야기

5, 결론

 

아내와 아침 식사 / 따뜻한 하루



유난히 바쁜 어느 날 아침이었습니다.
8시 30분쯤 되었을 때 어르신 한 분이 엄지손가락의
봉합침을 제거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어르신은 9시에 약속이 있다며 빨리해 달라고
나를 무척이나 재촉했습니다.

시계를 계속 들여다보는 어르신 모습에
내가 직접 치료해 주기로 마음먹고
궁금해 물어보았습니다.

"어르신, 왜 이렇게 서두르시는 거예요?"

"근처 요양원에 입원 중인 아내와
아침 식사를 함께해야 합니다."

어르신의 아내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요양원에 입원 중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왜 이렇게 서두르시는지
궁금하여 다시 물었습니다.

"어르신이 약속 시간에 늦으시면
아내분께서 역정을 많이 내시나 봐요?"

"아니요, 제 아내는 나를 알아보지 못한 지
벌써 5년이나 되었습니다."

"아니 아내께서 어르신을 알아보시지 못하는데도
매일 아침 요양원에 가신단 말이세요?"

노신사는 미소를 지으며 치료 중인
나에게 말했습니다.

=======

문선희 성우가 전하는 읽어주는 감성 편지!
'아내와 아침 식사'의 전체 이야기는
따뜻한 하루 유튜브 읽어주는 편지를 통해서
확인해 보세요.

= 따스한 이야기를 유튜브에서 만나보세요 =

 

https://youtu.be/qis5zw7Ym8Q

 

=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꽃 한 송이를 전달합니다 =

반응형

 

^(^,

열심히 사는 당신이 애국자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응원합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728x90
반응형

'연예와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벌 숙녀 마틸다 칼의 삶  (1) 2024.09.24
너를 두고 / 나태주  (2) 2024.09.21
예술 보이지 않는 것들의 관문  (0) 2024.09.10
우리의 모습 속에  (2) 2024.09.07
소와 가죽신  (4) 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