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과 글은 이야기

시 / 오은 산방에서

듬직한 남자 2024. 10. 6. 06:28
728x90
반응형

목차

 

1, 개요

2, 오은 산방에서

3,  午隱 李程表

4, 시와 이야기

5, 마무리

728x90

 

오은 산방에서

 

시 / 午隱 李程表

 

적막강산이 되어버린

보리봉(輔李峰) 산자락 끝

초가을 한나절이

산그늘 끝에 정체되어 있다

기울어가는 오은 산방

섬돌 우에 올라서니

붉게 드리운 서녘 하늘가

울컥이는 서글픔 한 자락이

무상함의 또 한 자락과

물들어오는 잎새가

글썽이는 눈시울처럼 붉히고 있다

 

***

 

일교차가 심한 초가을 날씨

건강 조심하세요

초동문학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반응형

https://pkog715.tistory.com/

 

^(^,

열심히 사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열심히 사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