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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새벽 별
3, 시인 장희한
4, 창작 이야기
5,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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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별
시 / 장희한
누이야 잃어버린 새벽 별을 보았나
파르라니 까만 얼굴에
떴다 감았다 하는 까만 눈들
한 번은 네가 감고 한 번은 내가 뜨고
산굽이 돌아오는 마을도 좋았제.
밤이면 강둑에 나가
하나둘 세던 여름밤
하나는 네 별 하나는 내별
그렇게 세던 별들
지금은 어디 갔나 다 어디 갔나.
버들피리 꺾어 삘리리 삘릴리 불던 시절
삐삐 뽑고 송기 꺾고 하루 해가 짧았다
누이야 반짝반짝 반짝이는
새벽 별을 보았나
잃어버린 네 까만 눈을 찾아서
***
하루를 시박하는 새벽별을 보는 부지런함
시인의 일상이 보입니다
어렵고 힘든 사회지만 열공하고 살아갑시다.
초동문학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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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사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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