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2, 조용한 불꽃3, 어둠을 밝히는 사람들...4, 착한 사람들 이야기5, 마무리 조용한 불꽃 / 어둠을 밝히는 익명의 사람들... 조용한 불꽃으로 남모르게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익명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2024년 12월 16일, 충남 보령시 남포면의 행정복지센터에는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시간에 선물들이 가득 도착해 있었습니다. 저금통을 포함한 현금 44만 6000원과 양말 47켤레, 라면 45 상자까지... 후원금과 다양한 선물과 함께 이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주었으면 하는 소망이 담긴 손 편지가 들어있었는데요. 이 나눔은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4년 연속 익명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1년 동안 용돈을 모아 양말도 사고 직접 포장도 하며 많이 행복했습니다. 약소하고 부끄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