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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부자면 부러울 것이 없다.
일장춘몽(一場春夢)
시 / 단야
세상살이 힘들다고 현실을 외면하랴!
오수를 즐기는 나른한 봄날에
잠시잠깐 속세를 잊고자
도피행각을 벌였는데
간 곳이
듣지도 보지도 못한 첩첩산중이다.
산중에 홀로앉아 명상에 잠기려니
들려오는 가야금소리는 심금을 울리고
퉁소소리는 하늘의 선율이로다.
시원한 낙수소리에 실눈을 뜨니
선율과 어울린 선녀의 춤사위는
속세에 물든 눈과 맘을 황홀케 하노라!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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