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과 글은 이야기

짧은 동화 / 개구쟁이 친구

듬직한 남자 2024. 10. 16. 06:45
728x90
반응형

목차

 

1, 개요

2, 짧은 동화

3, 개구쟁이 친구

4, 박완근 이야기

5, 마무리

728x90

 

개구쟁이 친구

짧은 동화 / 단야(박완근)

꽃들이 하나둘

기지개를 켜는 아침

햇살을 등지고 희망이가 학교를 갑니다.

친구들은 장난치며 꽃잎을 따서 버리고

희망이는 따라가며 꽃잎을 줍습니다.

울퉁불퉁 삐그덕

친구들 장난으로 상처투성이인 책상과

앉을 때마다 삐거덕거리는 의자가

언제나 희망이의 다정한 친구입니다.

희망이는

등굣길에 주운 꽃잎들을

책갈피에 소중히 간직하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아이입니다.

땡땡 - 땡땡

점심시간이 되면

아이들은 운동장으로 몰려나가고

운동장은 병아리 울듯 시끄럽습니다.

하늘 아래 제일 즐거운 공간 운동장

친구들은 공놀이하느라 신나고

희망이는 오늘도 공만 줍습니다.

그래도 희망이는

친구들이 싫지가 않습니다.

그들은 늘 마음쓰이는

개구쟁이 친구들이기 때문입니다.

 

***

 

진실한 친구 3명이면 성공한 인생이다.

반응형

 

^(^,

열심히 사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열심히 사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728x90
반응형

'말, 말과 글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있는 그대로의 너  (0) 2024.10.15
우울에 휘둘리지 않는 법  (2) 2024.10.09
생존자의 법칙이란?  (2) 2024.10.08
시 / 오은 산방에서  (2) 2024.10.06
당신의 자리에서 꽃을 피우는 법  (1) 202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