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와 시사

시 / 제비

듬직한 남자 2024. 7. 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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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제비

3, 시, 흥부, 우체부

4, 이야기

5, 결론

 

제비

 

시 / 단야

 

마음만은

부자였던 시절이 있었지

 

이른 봄마다

손꼽아 기다리던 손님

행운의 배달부를 기다리던 시절이었지

 

빨랫줄에 행운 걸리듯 앉았던 제비들

흥부 못지않은 마음으로

대청이며 안방까지 보금자릴 내줬었지

 

세월을 탓할까

텅 빈 빨랫줄엔 희망대신

일그러진 욕망들만 걸렸네.

 

이 봄이 가고 또 봄이 온다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 된다면

강남 간 제비들 한 맘으로 돌아오겠지,

 

^(^,

습작으로 썼던 시를 제비로 탈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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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손이 닿는 곳에 있습니다.

가족사랑이 행복입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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