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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제비
3, 시, 흥부, 우체부
4, 이야기
5, 결론
제비
시 / 단야
마음만은
부자였던 시절이 있었지
이른 봄마다
손꼽아 기다리던 손님
행운의 배달부를 기다리던 시절이었지
빨랫줄에 행운 걸리듯 앉았던 제비들
흥부 못지않은 마음으로
대청이며 안방까지 보금자릴 내줬었지
세월을 탓할까
텅 빈 빨랫줄엔 희망대신
일그러진 욕망들만 걸렸네.
이 봄이 가고 또 봄이 온다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 된다면
강남 간 제비들 한 맘으로 돌아오겠지,
^(^,
습작으로 썼던 시를 제비로 탈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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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손이 닿는 곳에 있습니다.
가족사랑이 행복입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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