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2, 따뜻한 하루
3, 응원의 댓글
4, 따뜻한 이야기
5, 마무
듬직한 어른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 따뜻한 하루
지난 2019년 5월,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세 명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가족 중 유일한 생존자였던 영훈(가명)이는
극심한 충격과 트라우마로 인해
오랜 시간 심리치료를 받아야만 했고,
홀로 삶의 무게를 감당하기엔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손에 맡겨져
살아가야만 했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영훈이가 큰 아픔을 당했던 그때부터 지금까지,
따뜻한 하루 가족님들의 응원과 도움에 힘입어
영훈이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약 5년이 지난 지금,
대학생이 된 영훈이는 어엿한 성인이 되어
따뜻한 하루로 찾아왔습니다.
올해로 스물한 살이 된 영훈이는
현재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군입대를 앞두고
인사하러 찾아온 것입니다.
대학 생활 1년이란 시간 동안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캠퍼스의 낭만도 느끼고
설레는 첫 연애도 해보았다는 영훈이!
영훈이는 장래 희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다른 것보다 얼른 경제적으로 자립해서
가족들의 짐을 덜어드리고 싶어요.
보살펴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연세가 많으시다 보니 제가 커갈수록
점점 야위어가시는 게 느껴져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루빨리 자립해서 걱정을 덜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영훈이를 후원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방황하고 외로웠던 순간들 속에서
항상 응원해 주셨던 거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무엇보다 저를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저도 저를 사랑해 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응원해 주신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저를 잘 사랑해 주면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러분의 후원이 영훈이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
따뜻한 하루는 앞으로도
영훈이가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관심과 도움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영훈이의 꿈처럼, 영훈이가 경제적으로 자립하게 되는 그날까지,
든든한 가족이자 버팀목이 되어주겠습니다.
이제는 어엿한 남자가 되어
올해 4월, 훈련소를 거쳐서 자대 배치받은
영훈이에게 응원의 댓글 부탁드립니다.
^(^,
열심히 살아온 당신을 응원합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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