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1, 개요2, 행복한가3, 등불4, 행복한 이야기5, 마무리 그저 '상대의 말을 열심히 듣는다'는 것은 언뜻 쉬운 듯하지만 막상 해보면 매우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이야기를 듣고 있었는데 문득 정신 차려 보면 상대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늘어놓거나 충고를 하고 있죠. 상대가 말하지 않은 것까지 마음대로 상상하고 머릿속에서 보충하여 마치 이해한 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런 사람이 의외로 많지 않을까요?특히 상대를 조금이라도 이해했다고 생각한 순간 사람들은 상대의 이야기를 귀담아듣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 등 속마음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야기하고 있는데 '말 안 해도 다 알아' 하고 도중에 말을 끊은 적은 없습니까? 괴로워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자신의 고통을 털어놓지 않습니다.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