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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4

시 / 아침을 열다.

아침을 열다. 시 / 듬직한 남자, 단야 새벽안개는 기척도 없이 몰려와 조용히 길 위에 내려앉고 나무와 풀들은 이슬에 목을 축이며 희망찬 하루를 연다. 약수터를 찾는 사람들아! 돌부리에 차이는 것도 가랑이 적시는 이슬에게도 감사하는 산책길이다. 숲의 언어가 희망의 언어인 줄은 바람이 속삭여 알고 샛별이 꿈의 길잡이인 줄은 소망을 품은 까닭에 안다. 언제나 아침을 여는 산책길은 이웃들과 소통하는 기쁨이 있고 숲의 행복한 속삭임으로 희망찬 아침이 있어 행복하다. ^(^...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 행복은 손이 닿는 곳에 있습니다. 가족사랑이 행복입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연예와 시사 2024.03.19

시 / 길을 날다.

길을 날다. 시 / 듬직한 남자 길을 달린다. 기계처럼 달린다. 차라는 기계들이 신났다. 하늘 길엔 비행기들이 새들처럼 난다. 유독 울퉁불퉁한 신작로가 그리운 것은 가로수로 심은 아카시아나무가 작은 시발택시의 장난질에도 뽀얗게 분칠하고 손을 흔들기 때문이다. 아스팔트길을 달린다. 로봇 같은 차들이 질주를 한다. 하늘 길엔 무인비행기가 신바람 났다. 새들도 길을 잃을 지경이다. 오늘은 연을 날리고 싶다. 아예 연을 타고 하늘 길을 달리고 싶다. 숨이 턱턱 막히는 지구를 떠나 몇 광년에 있다는 제2의 지구를 찾아서... 그곳은 삼천리금수강산이 다 아이들 놀이터다. ^(^,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일이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연예와 시사 2024.03.19

최고의 선물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다. 최고의 선물 / 따뜻한 하루 저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따뜻한 하루에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센터 아이들에게 필요한 새 학기 용품을 선물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지원금을 보내 주셨습니다. ​ 그중에 12살 현우(가명)는 한 부모 가정으로 저는 직장에서 늦게 끝나는 엄마를 대신해서 현우와 함께 쇼핑몰을 찾았습니다. ​ 현우는 삼 남매 중의 막내로 학년이 올라가도 고등학생 형과 누나가 쓰던 책가방과 학용품을 물려받아야 했습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새 가방, 학용품을 받아본 적이 없는 아이였습니다. ​ 그런 현우에게 새 가방을 사주겠다고 하니 선뜻 고르지 못하고 망설였습니다. ​ "선생님, 저 정말 골라도 되는 거예요?" ​ ..

보세요.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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