듬직한 남자 2013. 4. 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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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들꽃

 

시 / 단야

 

산자락

외진 산자락

홀로 피어난 들꽃

 

북풍한설에도

꿋꿋한 의지로

눈을 이불 삼아 잠을 잤지

 

그러다 두런두런

봄 오는 소리 들리면

긴 잠에서 깨어났지

 

오직

작은 소망 하나

꽃을 피우기 위해

 

 

^(^,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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