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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 23

밥 한 숱가락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밥 한 숟가락 1997년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했던 시절 저는 중학교 2학년이었습니다. 많은 회사가 부도났고 많은 아버지들은 실직을 당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교에서는 자연스레 점심 도시락을 못 싸 오는 친구들이 하나, 둘씩 늘어났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다니셨던 회사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인수한 회사에서 아버지를 다시 고용해 주셨고 덕분에 저는 도시락을 싸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희 반 담임 선생님께서는 도시락도 못 싸 오는 친구들이 상처받거나 따돌림을 당하진 않을까 마음이 쓰이셨던지 이런 제안을 하셨습니다. "우리 밥 한, 두 숟가락씩만 서로 나누도록 하자구나." 반 친구들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한, 두 숟가락씩 모으자 4~5..

말과 글 2016.04.09

마음에 바르는 약

자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마음이 부자면 부러울 것이 없다. 마음에 바르는 약 남에게 상처 줄 수 있는 말은 되도록 하지 마세요.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속으로 울고 있을지도 몰라요.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니까 무조건 이해해 주길 바라는 마음도 버리세요. 그건 이해가 아니라 강요랍니다. 힘들 때 누군가 위로해 줄 것을 바라지만 말고 혼자서 이겨내 볼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그들이 당신의 고민보다 더 큰 고민을 안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진심을 장난으로 말하지 마세요. 그럴수록 당신의 진심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게 돼 있거든요. 누군가를 좋아할 때는 머리보다 마음으로 사랑하세요. 머리로 잰 마음은 줄자처럼 다시 되감기게 마련이거든요. 당신이 외롭다고 느낄 때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보세요. 이 세상엔 언제나 ..

말과 글 2014.01.04

2014 트렌드 코리아

안보가 무너지면 자유도 미래도 없다. 2014 트렌드 코리아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2014년이다. 2014년은 갑오(甲午)년이다. 십간(十干)의 하나인 '갑' 은 푸른색을, 십이지(十二支)의 하나인 '오' 는 말을 뜻하므로 2014년은 말 중에서도 '푸른 말', 즉 청마(靑馬)의 해다. 말은 달린다.. 인간이 탈 수 있는 동물 중에서 가장 빠르게 달릴 수 있다. 열차를 철마라고 부르고 자동차이름에 말을 뜻하는 에쿠스, 포니, 캘로퍼 등의 이름을 붙이듯이 인류의 이동 수단에 대한 상상력은 대게 말에서 나왔다. 의 테마 색은 파랑, 그중에서도 청바지에 사용되는 군청색 인디고(Indigo) 블루이다. - / 김난도 교수의 글 발췌 - 화살처럼 한 해가 지나 갔습니다. 미래예측에 희망을 심어주는 교수님의 글을..

말과 글 2013.12.11

두 사람/가장 아름다운 것

안보가 무너지면 자유도 미래도 없다. 마음이 부자면 부러울 것이 없다. 두 사람/가장 아름다운 것 가위 바위 보, 듀엣곡 부르기, '푸른하늘 은하수' 손뼉 치기, 공 던지고 받기, 받아쓰기, 천장 도배하기, Hide&Seek, 실뜨기, ...... 많지만, 두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랑!' - 우리 인생에 더하고 싶은 1cm의 ( )를 찾아서... / 김은주 - 맨날 지고도, 음치에 박치에 몸치라도 사랑이 있으면 ㅎㅎ ^^ - 인생이 아름다운 건 '사랑'때문 - ^(^,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말과 글 2013.12.09

1008번 거절당하고 성공한 노인

안보가 무너지면 자유도 미래도 없다. 기적은 진심이 통했을 때 이루어진다. 거절당한 것만도 1008번, 그리고 성공한 노인 커낼 할랜드 샌더스 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부모님과 두 동생과 함께 살았다 그런데 아버지는 그가 여섯 살 되던 해에 돌아가셨고 어쩔 수 없이 생계를 책임지게 된 어머니를 대신해 어머니가 일을 하러 가시면 두 동생을 돌봐야 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웬만한 음식은 잘할 수 있게 되었다 집안일 또한 그가 도맡아 했다 그러다 그가 12세 되던 해에 어머니는 재혼을 하셨고 어쩔 수 없이 그는 일을 해야만 했다 안 해본 일이 없었다 농장인부, 보험설계사, 농부, 철도노동자 등 25년을 넘게 일을 했지만 박봉인 직업인 탓에 늘 가난했고 힘들게 살았다 하지만 그는 근면성실함 만은 누구보다 지지..

말과 글 2013.12.05

비움과 채움

자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꿈은 힘든 일도 즐겁게 만든다. 비움과 채움 농사를 모르는 사람들은 논에 물이 가득 차 있으면 벼가 잘 자라는 줄 압니다. 하지만 논에 물이 항상 차 있으면 벼가 부실해서 하찮은 태풍에도 잘 넘어집니다. 가끔은 물을 빼고 논을 비워야 벼가 튼튼해집니다. 우리도 때로는 삶의 그릇에 물을 채워야 할 때가 있고 때로는 물을 비워야 할 때가 있습니다. - 두레생명문화연구소 대표 / 김재일 -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우고 또 비우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 오늘 무엇을 채우고 무엇을 비우시겠습니까? - ^(^,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말과 글 2013.12.04

시어머니에게 간 이식한 며느리

마음이 부자면 부러울 것이 없다. ♡시어머니에게 간 이식해 준 며느리♡ 사경을 헤매던 시어머니에게 자신의 간 60%를 선뜻 떼준 이효진 씨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고부(姑婦) 관계는 남보다 못한 경우가 태반’이라는 말이 이들에게는 남의 나라 이야기일 뿐이다. “너는 며느리가 아니야. 내 딸이야…. 사랑한다.” 19일 정오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 산소호흡기를 단 채 마취에서 막 깨어난 이성숙씨(52)는 며느리 이효진씨(29)를 보자마자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자신에게 간을 떼주고 환자복을 입고 있는 며느리의 모습에 고마움과 미안함이 교차했기 때문이다. 시어머니의 손을 꼭 잡은 효진 씨의 눈시울도 붉어졌다. “어머니, 빨리 나으셔서 같이 여행가셔야죠.” 간경화 말기로 사경을 헤매던 시어머니에게..

말과 글 201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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